지난 4월에 로마랑 피렌체 여행하면서 이상하게 자꾸 높은 데만 골라서 올라갔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쿠폴라,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바로 옆 조토의 종탑,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사의 사탑까지.혼자 이름 붙이길 '나의 이탈리아 4대 종탑 투어'. 사실 돔이 두 개, 종탑이 두 개라 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뭐 어때. 내 다리는 이 네 곳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으니까.결론부터 스포하자면전망 1등 🏆 바티칸 쿠폴라가장 신기하고 재밌었던 곳 🌀 피사의 사탑계단 수는 제일 적은데 왜 피사가 유독 힘들고 기억에 남았는지, 직접 가보니까 알겠더라. 하나씩 풀어볼게요.1. 바티칸 쿠폴라|힘들게 올라간 보람이 제일 컸던 곳네 곳 중에 "딱 한 군데만 다시 올라가라" 하면 나는 무조건 바티칸.발밑에 펼쳐지는 성 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