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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 오블릭 세빌의 충격적 우승
- 금메달: 자메이카의 오블릭 세빌(Oblique Seville), 9.77초(PB)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 예상 밖의 신예 돌풍으로 평가됨.
- 은메달: 자메이카의 키샤네 톰슨(Kishane Thompson), 9.82초로 아깝게 2위, 자메이카의 1-2 피니시 완성.
- 동메달: 미국의 노아 라일스(Noah Lyles), 9.89초(SB)로 시즌 베스트를 달성하며 포디움에 올랐으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
이 결과는 2024 파리 올림픽(라일스 9.79 금)보다 승리 기록이 빠른 편으로, 습한 도쿄 조건에도 불구하고 고속 레이스를 펼쳤다. 세계 기록(우사인 볼트 9.58)에는 미치지 못하나,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 세빌의 승리는 예상 밖으로, 톰슨과 라일스의 대결이 주목받았으나 세빌의 강력한 마무리가 결정적이었다.
경기 결과 분석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승은 9월 14일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자메이카가 1-2위를 차지하며 스프린트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으나, 세빌의 금메달은 대회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레이스 초반 톰슨이 앞서나갔으나, 세빌의 후반 30-40m 스퍼트가 승패를 갈랐다. 라일스는 부상 여파로 최고 폼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브론즈로 만족. 보츠와나의 렛실레 테보고가 스타트 실격(DQ)으로 탈락한 점이 드라마를 더했다.
기록 면에서 9.77초는 세빌의 PB로, 2024 파리 올림픽 승리 시간(9.79)보다 0.02초 빠르다. 이는 평범 이상의 고속 결과로, 습한 날씨를 고려하면 인상적. 그러나 세계 기록에 비하면 아직 도전 과제. 예상으로는 라일스(파리 금메달)와 톰슨(시즌 베스트 9.75)이 유력했으나, 세빌(24세 신예)의 상승세가 예상 밖이었다. 그의 승리는 자메이카의 신세대 스프린터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
전체 결과 테이블
순위 | 선수명 | 국가 | 기록 | 비고 |
1 | Oblique Seville | JAM | 9.77 | PB |
2 | Kishane Thompson | JAM | 9.82 | |
3 | Noah Lyles | USA | 9.89 | SB |
4 | Kenny Bednarek | USA | 9.92 | |
5 | Gift Leotlela | RSA | 9.95 | |
6 | Kayinsola Ajayi | NGR | 10.00 | |
7 | Akani Simbine | RSA | 10.04 | |
DQ | Letsile Tebogo | BOT | - | False 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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