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도쿄 국립경기장. 남자 1500m는 ‘전술+라스트 스퍼트’가 완성돼야만 살아남는 전장이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콜 호커(Cole Hocker/콜 호커), 세계 U20 기록을 갈아치운 18세 신성 파누엘 키프코스게이 코에치(Phanuel Kipkosgei Koech/파누엘 코에치), “브리티시 스틸” 조시 커(Josh Kerr/조시 커), 날카로운 킥의 야레드 누구세(Yared Nuguse/야레드 누구세), 급부상 닐스 라로스(Niels Laros/닐스 라로스), 그리고 **야콥 잉에브리그첸(Jakob Ingebrigtsen/야콥 잉에브리그첸)**의 컨디션 회복 여부까지—도쿄 결승선은 그야말로 혼전이다.
1) 대회 일정(JST 기준)
- 예선: 9월 14일(일) 09:35
- 준결승: 9월 15일(월) 21:30
- 결승: 9월 17일(수) 22:20, 장소: 일본 국립경기장.
2) 빅네임·핵심 컨텐더 (영문/한글 병기)
- Cole Hocker / 콜 호커(USA) – 파리 2024 금메달+올림픽신 3:27.65, 라스트 100m 가속이 압권.
- Josh Kerr / 조시 커(GBR) – 파리 2024 은메달 3:27.79(PB), 챔피언십 내성 최상.
- Yared Nuguse / 야레드 누구세(USA) – 2025시즌 실레지아 DL 우승으로 톤업, 막판 200m가 매섭다.
- Phanuel Kipkosgei Koech / 파누엘 코에치(KEN) – 2025 파리 DL에서 U20 세계기록 3:27.72, 런던 DL 3:28.82로 커 제압.
- Niels Laros / 닐스 라로스(NED) – 브뤼셀 DL 3:30.58 우승으로 상승세.
- Jakob Ingebrigtsen / 야콥 잉에브리그첸(NOR) – 유럽기록 3:26.73 보유, 올여름 아킬레스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변수.
3) 기자의 파워 랭킹 & 승부 포인트
금메달 1순위 — 콜 호커: 파리 결승 재현 가능한 폭발적 라스트 100m. 도쿄 결승이 3:29~3:31 전술전이면 가장 유리.
은메달 1순위 — 파누엘 코에치: U20 WR이 증명한 순수 스피드(3:27.72). 하이페이스 전개일수록 금메달까지 노린다.
동메달 다툼 — 조시 커 vs 야레드 누구세: 커는 챔피언십 레이스 운영 탑클래스, 누구세는 2025 DL 우승으로 막판 200m 구간속도 인상적.
다크호스 — 닐스 라로스: 유럽 U23 더블 후 브뤼셀 제패. 결승에서 ‘벨랩 롱킥’ 성공 시 시상대 가능.
와일드카드 — 야콥 잉에브리그첸: 컨디션만 회복되면 3:26.73의 체급. 출전·페이스 선택이 마지막 변수.
4) 최근 폼 체크(하이라이트)
- 파리 2024 결승: 호커 OR, 커 NR, 누구세 PB—미들디스턴스 지형도 재편.
- 2025 시즌: 코에치 U20 WR, 런던 DL 제패→라로스 브뤼셀 DL 우승→누구세 실레지아 DL 우승. 도쿄 직전 상승세는 코에치·라로스·누구세.
5) 경기 규칙 한눈에
- 스타트: 1500m는 워터폴(집단) 서서 스타트, 출발 즉시 안쪽 레인 합류 가능.
- 반칙·실격: 부정출발은 즉시 DQ, 진로 방해는 심판 판정으로 실격·감점 가능.
- 진행: 예선→준결승→결승. 각 조 상위+타임 패스로 결승(약 12명 내외) 구성.
6) 직관 꿀좌석(도쿄 국립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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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승부의 트리거
결승이 **하이페이스(토탈 3:28대)**로 흐르면 코에치·커, **전술전(3:30 전후)**이면 호커·누구세가 유리하다. 잉에브리그첸의 출전/컨디션이 최종 판도를 흔들 X-팩터. 타이밍·가속·라인 파고들기의 3박자를 마지막 120m에 누가 완성하느냐가 금빛을 가를것이다.